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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핵 폐수 한강 유입 사실관계 : 증거와 현재 상황
    뉴스 리뷰 2025. 6.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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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광산 및 예성강 지도

     

    최근 북한이 핵 폐수를 의도적으로 남한 쪽 하천으로 흘려보내고 있다는 의혹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 폐수가 예성강을 거쳐 한강 수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며, 심각한 환경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소문이 아니라, 위성사진 분석과 수질 검사 요청 등 실제 근거들이 쌓이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발단은 ‘평산 우라늄 정련시설’

    북한 황해북도 평산에는 우라늄을 정제하는 핵심 공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폐수가 다량 발생하며, 전통적으로 침전지에 저장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위성사진 분석 결과, 이 침전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외부로 폐수를 방류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위성사진이 보여준 충격적 흐름

    • 2024년 위성 이미지에는 침전지에서 배수로가 새로 만들어진 모습이 확인됩니다. 침전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의도적으로 핵 폐수를 방류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 이 배수로는 인근 소하천으로 이어지며, 예성강으로 직접 연결됩니다. 예성강으로 방류된 폐수는 임진강을 거쳐 한강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데일리NK는 지난 10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평산 정련공장 침전지에서 폐수가 배수로를 따라 인근 하천으로 방류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북한 전문 메체 Daily NK 보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질 검사 결과는

    한국 정부는 북한 접경 지역 수계에 대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산하 한강물환경연구소가 서울권역 4곳(가양, 노량진, 중랑천, 탄천)에서 정기적으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 중이며, 지금까지는 지금까지 세슘134·137, 요오드131 등이 검출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항목 내용
    방사성 핵종 우라늄, 세슘-137, 트리튬 등
    일반 오염물질 BOD, COD, 중금속 등
    측정 위치 예성강 하류, 임진강 하구, 한강 하류 등

     

    27일 서울시는 “현재까지 한강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라고 보도했지만 정황이 확인된 만큼, 방사성 유입 물질을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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