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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뎀 이론] - 멜 로빈스 : 집착을 내려놓고 내 삶을 되찾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25. 10. 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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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렛뎀 이론 책 표지에 관한 이미지

    자기계발 관계 경계설정

    책 줄거리

    『렛뎀 이론』은 “남을 바꾸려는 집착을 멈추고, 통제 가능한 영역에 에너지를 집중하라”는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응축한다. 멜 로빈스는 가족·연인·동료처럼 감정이 얽힌 관계에서 과도한 기대가 어떻게 소진과 분노를 부르는지 짚고, 상대를 ‘하게 내버려두기(Let Them)’를 통해 건강한 경계를 세우는 법을 안내한다. 핵심은 회피가 아니라 선택이다. 타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대신, 나는 나의 기준·시간·우선순위를 재배치한다. 책은 실제 사례와 간단한 실험, 체크리스트를 곁들여 ‘기대 낮추기’가 아니라 ‘집중 전환’임을 강조하고, 관계·일·자기관리로 적용 범위를 넓혀 당장 실행할 행동으로 연결시킨다.

    작가 소개

    멜 로빈스는 베스트셀러 『5초의 법칙(The 5 Second Rule)』으로 알려진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작가다. 법학 전공을 바탕으로 방송 진행자와 해설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자기효능감과 행동개시 심리에 초점을 맞춘 강연·코칭으로 영향력을 넓혔다. TEDx 강연, 팟캐스트, SNS 라이브 등 대중적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과학적 개념을 일상어로 번역해 “작게 시작해 크게 바꾸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그녀의 글쓰기는 실용적 루틴, 경계 설정, 감정 위생 같은 테마를 중심으로 즉시 따라 할 수 있는 ‘마이크로 액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평

    『렛뎀 이론』의 장점은 관계 문제를 “설득·통제”가 아닌 “경계·선택”의 언어로 재구성했다는 데 있다. 상대를 바꾸려는 시도를 멈추면 무력해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내 시간·감정·집중력이 회복되며 마찰도 줄어든다. 실행 파트가 충실해 읽고 끝나는 자기계발서의 한계를 넘어서는 편이다. 다만 ‘내버려두기’가 상황 판단 없이 적용되면 소통 단절로 오해받을 수 있으므로, 가치·우선순위를 먼저 명료화하고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훈련이 필요하다. 깔끔한 문장과 체크리스트 덕분에 초심자에게 특히 추천하지만, 이미 경계 설정을 실천 중인 독자에게도 유효한 점검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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